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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연구소
대시 시리즈 공식 사이트는 록맨 대시 마와리(주위, 근방이라는 뜻)라는 이름이었는데, 그 당시 게임 홈페이지치곤 특이하게도 게시판 형식으로 유저들과 소통이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개발자가 흥미로운 떡밥들을 이 게시판을 통해 풀기도 했는데요. 대표적으로 록맨 X5에 나왔던 헤븐이 대시 2의 그 헤븐이라는 것을 제작자가 인증해 주었던 일화가 있었죠. 그리고 대시 팬들에게 흥미로운 떡밥이 또 하나 있었으니, 바로 시리즈의 차기작 대시 3에 관한 썰이었습니다. 이 썰은 당시 대시 개발자이자 캐릭터 디자이너였던 이시카와 히데키님이 푼 떡밥이었는데요. 네. 바로 최근에 35주년 기념 그림을 그리신 바로 그 분입니다. 캡콤을 퇴사한 이후에도 록맨 시리즈에 대한 애정으로 트위터 등에 많은 관련 그림들을 투고해 주시고 계..
역시 이글루스 시절 백업 자료. 일본에서 열린 30주년 기념행사 록맨 유나이트에서 공개된 X1 제작 시절의 설정 자료입니다. 록맨 5의 기획 담당이었던 미하라 이치로가 록맨 5 ~ X1 제작 시절 만들었다고 증언. X 시리즈 초기부터 이미 제로의 설정이나 바이러스 등이 완성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 아닌가 싶습니다.
이글루스 자료 백업용. 록맨 제로 컬렉션 홈페이지에 있던 자료 번역문. 레프리로이드...그것은 먼 옛날 만들어진 한 없이 인간에 가까운 로봇... 고도의 기술에 의해 인격이 주어진 그들 레프리로이드는 인간을 위해 일하고 인간과 함께 살아가는 최고의 파트너가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평화로운 시간의 흐름뒤에 인간과 레프리로이드의 톱니바퀴는 조용히 삐걱거리기 시작했다... 한 없이 인간에 가깝지만, 그렇기에 레프리로이드는 때때로 인간에게 반항하는 일도 있었다 그런 위험한 레프리로이드를 가리켜 사람들은 이레귤러라 부르기 시작했다... 이레귤러화된 레프리로이드는 같은 레프리로이드의 손에 의해 처분된다... 그것이 인간들이 가르쳐준 대답이었다 주인인 인간을 지키려 하는 레프리로이드들에게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이렇..
이글루스에 있던 자료 백업용입니다. 일본에서 발매된 PC판 록맨X에 동봉되어 있던 케인 박사의 일기 번역본. 케인박사의 일기 4월 8일 아직 아무 것도 나오지 않는다. 저번 달은 중세에 식물이 살아있었다는 증거가 되는 화석을 찾아 황야를 쭉 살펴봤다. 하지만, 아무 것도 나오지 않는다. 내일은 새로운 장소를 발굴해 봐야겠다. 뭔가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4월 9일 새로운 장소에서 캠프를 치고, 주위를 격자모양으로 손질하고 나서 발굴해 갔다. 계기가 E-46 지점에서 기묘한 반응을 나타냈다. 금속재질이 지표로부터 수 미터 아래에 묻혀져 있는 듯하다. 내일은, 그곳을 파내보자. 4월 10일 믿을 수 없다. 지표로부터 수 미터 아래에 연구소의 흔적이 있었다. 연구소의 대부분은 파손되어 있었다. 이것이 유..
■ 록맨 젝스 어드벤트 ――『록맨 젝스 어드벤트』의 시작에 대해 알려 주세요. 주인공이 반, 엘에서 그레이, 애시로 교체된 것은 원래 예정되어 있었나요? 야베 : 전에 한 번, 공식 사이트 「록맨 젝스 통신」에서 이야기가 나온 적이 있습니다만, 「반과 엘로 계속」가는 방식도 상정했었습니다. 하지만 인티 크리에이츠의 아이즈 사장님이 「시리즈 어디서든 입문할 수 있는 작품으로 만들고 싶다, 유저층을 넓히고 싶으니까, 넘버링 작품, "젝스2"로는 하고 싶지 않다」라고 하셔서, 「주인공을 매번 바꾸고 싶다」라는 오더가 내려졌습니다. 『록맨 제로』는 1~4까지 같은 주인공의 연작이었으니, 『젝스』『젝스 어드벤트』는 아무 타이틀에서나 입문할 수 있는 방식으로 하고 싶어, 주인공을 변경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
http://blog.livedoor.jp/rockmanunity/archives/9476306.html ロックマンユニティ ウッチーのブログ : 『ロックマン ゼクス』シリーズキャラクターデザイナ カテゴリ別アーカイブ blog.livedoor.jp ■ 각 캐릭터에 대해서 ―― 『록맨 젝스』의 등장 캐릭터에 대해서, 각각에 대한 생각이나 제작 에피소드를 여쭤봐도 될까요? ★ 반 야베 : 디자인은 몇 번이나 시행착오를 거듭했습니다. 아이즈 사장님이 「변신」이라는 오더를 내렸을 때, 최종적으로 「록맨X」의 의인화를 상정했습니다. 클래식 록맨은 게임 안에서도 자주 헬멧을 벗은 "보통 소년"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습니까. 그것과 비슷하게, "고뇌하는 청년" 같은 인상이 되기 전의, 록과 비슷한 연령대의 쾌활한 소년 시대 ..
http://blog.livedoor.jp/rockmanunity/archives/9476288.html ロックマンユニティ ウッチーのブログ : 『ロックマン ゼクス』シリーズキャラクターデザイナ カテゴリ別アーカイブ blog.livedoor.jp ■ 캐릭터 디자인과 시나리오 ―― 『록맨 젝스』에서 야베씨는 캐릭터 디자인과 시나리오를 담당하셨습니다만, 상당한 작업량이 아니었는지요? 야베 : 그렇죠. 힘들었습니다(웃음) 『록맨 제로』에서 시나리오와 배경을 동시에 담당했을 때는, 시나리오를 쓰고 대략적인 줄거리를 만들고 나서 배경 작업에 들어간다는 흐름이 있었습니다만, 『록맨 젝스』에서 캐릭터 디자인과 시나리오를 담당하게 되고 나서는, 동시 진행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습니다. 주인공과 보스 캐릭터 디자인을 완성시키..
http://blog.livedoor.jp/rockmanunity/archives/9473520.html ロックマンユニティ ウッチーのブログ : 『ロックマン ゼクス』シリーズキャラクターデザイナ カテゴリ別アーカイブ blog.livedoor.jp ■ 록맨 젝스 ―― 자아, 드디어 『록맨 젝스』의 시작에 대해서인데, 『록맨 제로』의 세계를 계승하는 것은 처음부터 결정되었던 것이었나요? 야베 : 실은...『록맨 제로5』로 할까, 완전 신작의 『록맨 젝스』로 할까, 처음엔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캡콤과 인티 크리에이츠 사이에서 기획 검토했던 기간이 굉장히 길었지요. ―― 어!? 그런 갈등이 있었나요? 야베 : 그래서, 인티 크리에이츠측이 「4로 제로가 완결됐으니, 신작으로 가고 싶다」라는 희망도 있어서. 그 ..
록맨 제로 & 젝스 더블 히어로 컬렉션 발매 기념으로 올라왔던 인터뷰입니다. 다른 분이 이미 번역하셨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올려 봅니다. 총 4편으로 나눠져 있고 쓸데없는 홍보, 소개성 멘트는 제외했습니다. 되도록 원문의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고자 했습니다. 재밌게 봐주시길! http://blog.livedoor.jp/rockmanunity/archives/9470485.html ロックマンユニティ ウッチーのブログ : 貴重なお話満載!『ロックマン ゼクス』シリーズキャ カテゴリ別アーカイブ blog.livedoor.jp 矢部 誠 (KOU) 야베 마코토 프로필 『록맨 젝스』 캐릭터 디자이너 & 시나리오 라이터. 다른 게임회사를 거쳐 2003년 주식회사 인티 크리에이츠 입사. 『록맨 제로』 시리즈는 「2」부터 참가. ..
레트로 수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록맨 시리즈의 패키지판 가격도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있는 중인데요. 그중에서도 어떤 게임들이 가격이 높은지, 야후 옥션 오늘 일자로 한 번 살펴봤습니다. 가격을 높은 순으로 매겼을 때, 현재 가장 비싼 가격으로 올라와 있는 것은 패미컴용 록맨2 패키지판 신품이네요. 15만엔, 현재 환율로 160만원 정도. 입찰 건수도 0이고 사실 이 가격에 팔기는 어려울 거 같습니다. 패미컴판 록맨의 경우, 풀린 양에 비해 가격이 높은 편인데요. 패미컴 시절 패키지가 종이곽이라 상태를 양호하게 보관하기가 어려운 것이 한몫했다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같은 이유로 GB나 GBA 패키지도 가격이 많이 올라가고 있는 상태죠. 또 시리즈가 한창 인기 있었을 시절의 작품들이라, 찾는..
유튭에 올라와 있는 CM 영상들은 대부분 저화질인 경우가 많은데, 드물게 고화질인 영상이 있어서 보관 차 슬쩍. 제가 예전에 찾아본 바론 캡콤에서 자기들 CM을 모아놓은 (CM만 있는 건 아니었던 걸로 기억) DVD를 판매한 적이 있는데, 출처는 아마 그 DVD 아닐까 싶습니다. 근데 농담 아니고 이 광고 만든 제작비 + 광고비가 게임 제작비의 최소 몇 배는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ㅎㅎ 머 이 당시 홍보수단으로 TV만 한 게 없으니까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이지만요.
패미통 점수야 지금은 조롱의 대상일 뿐이지만, 80~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영향력이 상당했었습니다. 특히 점수를 짜게 주기로 유명했는데,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가 첫 40점 만점 게임으로 등장한 것이 엄청난 화제가 될 정도였죠. 뭐 아무튼 기념할만한 록맨 1편의 크로스 리뷰 점수는 24점이었네요. 🤣 번역도 해봤습니다. 5점 - 예전부터 흔히 있던 타입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 허나 너무 어려운 거 아닌가 싶네. 이 게임. 일단 6개의 스테이지 중 아무거나 골라 시작할 수 있긴 한데, 한 번도 보스 있는 데까지 갈 수 없었음. 음 역시 이건 밸런스 문제가 있는 거 같음 7점 - 상당히 골때리게 만든 거 같긴 하지만, 왜인지 빠져들게 만드는 액션 게임이야. 예전엔 이런 타입의 게임이 썩어 넘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