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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연구소
오히려 늦었다고 해야 할까요? 시리즈 중 유일하게 참전하지 않았던 유성의 록맨도 드디어 다이브에 참전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서 다이브에는 모든 시리즈의 캐릭터들이 전부 다 등장하게 되었네요. 근데 캡콤은 이 친구도 시리즈 주인공 하나라고 치는 거 같더군요. 30주년 일러에도 떡 하니 자리 차지하고 있고. 캡콤이 묻혀 있는 소스 재발굴하길 좋아하는 애들이라 아마 얘도 언젠가는 다이브에 나올 거 같네요 ㅎㅎ
패미통 점수야 지금은 조롱의 대상일 뿐이지만, 80~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영향력이 상당했었습니다. 특히 점수를 짜게 주기로 유명했는데,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가 첫 40점 만점 게임으로 등장한 것이 엄청난 화제가 될 정도였죠. 뭐 아무튼 기념할만한 록맨 1편의 크로스 리뷰 점수는 24점이었네요. 🤣 번역도 해봤습니다. 5점 - 예전부터 흔히 있던 타입의 횡스크롤 액션 게임. 허나 너무 어려운 거 아닌가 싶네. 이 게임. 일단 6개의 스테이지 중 아무거나 골라 시작할 수 있긴 한데, 한 번도 보스 있는 데까지 갈 수 없었음. 음 역시 이건 밸런스 문제가 있는 거 같음 7점 - 상당히 골때리게 만든 거 같긴 하지만, 왜인지 빠져들게 만드는 액션 게임이야. 예전엔 이런 타입의 게임이 썩어 넘칠 정..
일단 이 자료에서 록맨은 발표 내용에 없네요 ㅜㅜ 바하, 몬헌, 역재, 완전신작 프래그마타로 끝. 록맨 대전은 아직 1년 이상 남았기 때문에 굳이 도쿄 게임쇼에서 발표할 필요는 없지만, 그래도 새로운 록맨 신작에 대한 소식이 너무 없다보니 아쉬움이 갈수록 커지는 느낌입니다. 제발 이 자료가 가짜 주작 자료이길 바래야 겠어요. 도쿄 게임쇼에서 발표할 게 아니라면 연말에라도 제발...
https://art.parco.jp/parcomuseum/detail/?id=722 CAPCOM vs. 手塚治虫CHARACTERS’ | PARCO FACTORY | PARCO ART 宝塚市立手塚治虫記念館の企画展として2020年に開催された『CAPCOM vs. 手塚治虫CHARACTERS』を関東で初開催いたします。今開催ではメインキーアートのカウンターイラストをはじめ、「デビル art.parco.jp 작년에도 있었던 캡콤 VS 테즈카 오사무 전시회가 올해도 개최된다고 합니다. 혹시 일본에 거주하셔서 가실 생각이 있으신 분은 위 링크를 참고해주시면 될 거 같고.. 작년에는 없었던 새로운 일러스트들도 나온다고 하는데요. 뭐야 개쩔어 ㄷㄷㄷ 아톰의 탄생을 모티브로 한 일러스트라고 합니다. 작화 풍이나 채색 느낌 보면 '신키..
상업적으로 처절하게 실패한 게임이라, 아마도 캡콤이 이 게임을 리마스터 해줄 가능성은 거의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신 레트로아크로 돌리면 정말 눈에 띄게 달라지는 게임 중에 하나이기도 한데요. 눈이 아플 정도의 저해상도, 저프레임이 개선되어 상당히 괜찮아집니다 😁
판매자 명은 지웠습니다. 정발 밀봉 신품이 귀한 건 알겠는데, 글쎄요. 100만원이라... 요즘 들어 록맨 수집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건지 국내든 해외든 가격들이 미쳐 돌아가는 느낌이네요. 시리즈가 전부 덤핑되었던 유성의 록맨 같은 경우도 3편 신품이 야옥에 몇 만엔에 올라와 있던데 (팔리긴 하나? 의문이긴 합니다) 한 30~40년 후 죽기 직전에 가족들한테 내가 모은 록맨들 야옥에 갔다 팔어~ 해야 될지도 모르겠네요. 만원도 안 되는 똥값에 주고 산 게임이 지금은 10만원도 넘는 게 한두 개가 아님 ㄷㄷ
9월 10일부터 9월 23일까지, 도쿄역 인근 도쿄 캐릭터 스트리트에서 판매되는 록맨 에그제 굿즈들 정보입니다. 대역전재판은 그렇다 치고, 에그제는 완결된지 15년이 넘어도 관련행사나 이벤트 같은 것들이 끊임없이 이어지네요. 이러니까 모음집 발매 행복회로를 돌릴 수 밖에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런 류의 한정 굿즈들 답게 가격은 무척 쎈 편. 캔뱃지 10개에 5만원 ㅎㄷㄷ (세트로 사도 1엔도 안 깎아주는 무자비함) 하물며 한국에서는 구하기도 어려우니 그림의 떡일 뿐이네요. 물론 시간이 흐른 후 야옥에 죽치고 있으면 언젠가는 올라올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보통 록맨의 아버지라 하면 사람들은 대개 '이나후네 케이지 (稲船敬二)' 를 떠올립니다. 록맨 1편에서부터 개발에 참여했고 수십 년간 캡콤에서 록맨 프랜차이즈를 전담해온 그였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를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시리즈 초기작부터 즐겨온 코어한 팬들은 록맨 시리즈 첫 작의 탄생에 가장 큰 기여를 한 인물이 누구냐 물어보면, 통칭 'A.K' 라고 답하는데요. 첫 작의 메인 기획맨이자 캐릭터 디자이너인 '키타무라 아키라' 씨입니다. 대개 어떤 게임의 아버지, 창조자라고 하면 그 게임의 디렉터, 메인기획자를 칭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슈퍼 마리오의 기획자였던 미야모토 시게루나, 메탈기어 솔리드의 기획자인 코지마 히데오처럼, 록맨에는 A.K 가 있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A.K는 캡콤의..
보통 보스 무기를 쓰지 않고 록버스터만으로 게임을 끝까지 진행하는 록맨 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걸 좀 많이 심화하게 되면 노데미지 클리어에 도전하게 되는데요. 개중에는 정말 노데미지 클리어가 불가능에 가깝다고 할 정도의 고난이도 보스들이 있습니다. (록맨 2에 나오는 와일리 머신 2호는 현재까지 록버스터로 노데미지 클리어한 사람이 없음, 아마도 진짜 불가능) 개중에서도 정말 치를 떨 정도로 악랄하게 어려운 보스가 바로 록맨 3의 도쿠로봇(퀵맨버전) 입니다. 록버스터로는 한 방에 한 칸 밖에 달지 않는 내구력, 랜덤성 짙은 지랄 맞은 패턴 등...노데미지는 커녕, 록버스터로 클리어만 해도 록맨 고수로 인정해도 무방할 정도라고 할 수 있지요. 애초에 게임 기획 단계에서 얘는 약점 무기로 격파하세요~ 라는 ..
이글루스에서 제가 전에 록맨 11 판매량 분석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록맨 11의 출시 초기 판매 추이, 흥행은 어떻게 돼가고 있는가 하는 글이었는데, 출시 초기 각종 차트에서 금세 사라지거나 오프라인 시장에서 덤핑이 빠르게 되는 등, 생각보다 부진한 거 같아서 안타깝다는 글을 쓴 적이 있었죠. 물론 현재 록맨 11은 시리즈 최다 판매량 갱신을 목전에 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예전과 달리 다운로드 판매 등으로 오래도록 팔리는 비즈니스 형태가 정착된 데다가, 올멀티로 발매되었기 때문에 판매량이 분산되어 차트 정도로 전체 판매량을 가늠하기엔 무리가 있었던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뭐 아직도 아마존 같은 데서 정가의 70~80% 씩 할인해서 팔리는 거 보면, 초기 출하 물량이 지금도 소화가 안 된 느낌이긴 하지만..
대만의 전기 스쿠터 회사 eReady가 캡콤과 정식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출시예정이라는 헬멧입니다. 생각보다는 디자인이 잘 빠져서 실사용해도 크게 무리가 없는 수준인 것 같은 느낌이네요. (물론 개인차가 있겠습니다만) 당연히 한국에 출시될 확률은 0%에 가까울 것이라 생각됩니다.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오토바이 헬멧은 무조건 안전성이 최우선이죠. 며칠전 선릉역 오토바이 사망사고 보면서 참 안타까웠는데, 오토바이 모시는 분들 꼭 헬멧 착용들 하시길.
작년에 캡콤이 대규모로 해킹당해 수많은 정보가 유출되었던 사건,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거기서 새로운 록맨 신작, '록맨 대전 (Rockman Match)' 의 존재가 처음 알려졌는데요. 워낙에 방대한 규모로 정보가 유출되어서 그런지, 사람들의 관심이 온통 인기작인 바하 신작이나 몬헌 신작에 쏠려서 ㅎㅎ 록맨 대전에 대해 자세하게 다루는 웹진이나 유저들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물론 그분은 달랐습니다. Protodude..) 그래서, 저라도 위 시트로 알 수 있는 여러 정보들을 정리해보기로 했습니다. ▶ 발매 시기는 내년 3분기 예정 (2022년 10~12월) 캡콤의 회계연도는 1분기가 4~6월, 2분기가 7~9월, 3분기가 10~12월, 4분기가 1~3월입니다. 지금 시점에서 빠르면 1년 1개..